▶ 주 교육감, WASL 불합격자 고교졸업 구제방안으로
4천2백만달러 투입, 여름방학 동안 5주간 보충수업
워싱턴주 교육당국은 워싱턴학력평가고사(WASL)의 저조한 합격율로 인해 우려되는 대규모 고교졸업 유급사태를 막기 위해 거액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서머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테리 버지슨 교육감은 올해 10학년생부터 WASL에 합격해야 고교졸업장을 받게 되지만 지금까지의 예를 볼 때 절반가량은 적어도 한 과목에서 불합격, 졸업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버지슨 교육감은 이들 학생을 구제하기 위해 총 4천2백만달러의 예산을 투입, 여름방학 기간에 읽기·작문·수학 등 과목에 걸쳐 5주간 보충수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많은 WASL 불합격자에게도 고교졸업장을 줬다고 밝힌 버지슨은 학습지원을 필요로 하는 학생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주 교육감실은 WASL 성적 미달 학생들이 파트타임 서머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학과수업을 보충함으로서 고교졸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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