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핫 아이템 ◆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500~1,000곡 저장
크리에이티브 Zen Touch-조작 간편
델 DJ-20GB 모델 9,900곡 담아
소니 Psyc NW-E105PS-무게 1온스
애플 아이팟의 인기가 말해주듯 MP3 플레이어는 이제 젊은 세대나 자유로운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품이 됐다. 좋아하는 음악을 언제 어디서든지 맘껏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물론 녹음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MP3 플레이어는 연말 선물로 인기 만점인 아이템이다.
MP3 플레이어는 디지털 음원 저장 방식과 용량에 따라 플래시 방식, 하드 드라이브 방식, 마이크로 하드드라이브 방식 등으로 나뉜다. MP3 플레이어의 오리지널 방식인 플래시 방식은 곡을 플래시 메모리에 저장, 매우 작고 가벼우며 움직임이나 충격에도 음악의 스키핑이 없는 게 장점이다. 용량은 32MB에서 2GB까지로 상대적으로 적다. 하드 드라이브 방식은 저장 용량이 큰 것이 장점으로 10GB에서 60GB까지의 하드드라이브를 장착, 많게는 1만곡 이상을 저장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고 움직임에 민감하다. 마이크로 하드드라이브 방식은 보통 6GB 까지 중간 정도의 용량과 크기를 가진다.
애플의 초소형 아이팟 ‘나노’와 컨수머 리포트가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MP3 플레이어들을 알아본다.
■아이팟 Nano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팟 나노(iPod Nano)는 3인치 길이에, 연필과 같은 1.5인치의 두께를 자랑하는 초소형 MP3 플레이어. 저장용량에 따라 두 종류가 있는데 2 GB는 200달러(노래 500곡 저장), 4 GB(1,000곡 저장)는 250달러이다.
2,000만대 이상의 아이팟을 이미 판매, 세계 MP3 시장을 장악한 애플사가 아이팟 미니의 후속제품으로 만든 이 제품은 액정화면이 깨지는 경우가 간혹 있다는 불만에도 불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1.5온스의 초경량을 자랑하며, 검은색과 하얀색 두 가지로 나와 있다.
나노는 비슷한 용량의 다른 MP3 플레이어들과는 달리 하드 드라이브가 아닌 플래시메모리를 저장매체로 사용하고 있어 떨어뜨렸을 때 훼손이 적고 한 번 충전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이 14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톱 초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MuVo TX FM
플래시 메모리 방식으로 FM 라디오도 수신할 수 있으며 컴퓨터의 USB에 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있어 편리하다. 256MB 용량 모델의 가격은 65∼85달러선.
■델 DJ
마이크로 하드드라이브를 장착한 5GB 모델은 180달러, 하드드라이브 방식의 20GB 모델은 250달러다. 5GB 모델은 1.62인티 LCD 모니터를 갖추고 2,500곡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20GB 모델은 9,900곡 이상 저장 가능하다.
■소니 Psyc Network Walkman NW-E105PS
직경 2.2인치, 무게 1온스의 최소형으로 512MB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달러.
■크리에이티브 Zen Touch
터치 패널이 있어 조작이 간편하다. 저장 용량 20GB 모델의 가격은 230달러.
패나소닉 DMR-ES10.
파이오니어 DVR-320-S.
◆DVD 레코더
재생-녹화 둘 다 가능
가격 200~400달러선
각 가정마다 VCR을 대체하거나 VCR과 함께 쓰는 가전제품으로 DVD플레이어가 보편화됐지만 요즘은 DVD 재생과 함께 녹화까지 하는 DVD레코더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
DVD플레이어는 재생만이 가능하지만 DVD레코더는 VCR과 마찬가지로 재생과 녹화까지 가능한 게 특징. 물론 DVD 디스크에 직접 녹화할 수 있다.
출시 초창기에는 가격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기본적인 제품의 가격대가 200달러 이하까지 내려갔다.
DVD/VHS 콤보 레코더는 비디오 테입을 DVD로 옮겨 녹화할 수 있으며 가격은 300∼400달러선.
컨수머 리포트가 추천하는 주요 제품으로는 패나소닉 DMR-ES10(200달러), 파이오니어 DVR-320-S(270달러), 소니 RDR-GX300(265달러) 등이 있으며 DVD/VHS 콤보 레코더로는 소니 RDR-VX515, 패나소닉 DMR-ES30V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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