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일 세계비전교회 4일 충현선교교회
미 중서부 순회공연중인 전주시립합창단(단장 노병일·상임지휘자 구천)이 12월2일 오후 7시30분과 4일 오전 11시30분 노스리지의 세계비전교회(19514 Rinaldi St.)와 충현선교교회(4565 W. Colorado Bl.)에서 각각 연주회를 갖는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지난 2000년 3대 지휘자로 구천씨가 취임한 이후 지역 합창문화 선도를 목표로 정기연주회 및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청소년 음악회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또 해설이 있는 오페라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쓰며 해마다 ‘메시아’‘천지창조’ 등의 오라토리오를 연속 기획해 수준 높은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연주회에는 40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이 성가곡을 선사하며 소프라노 황혜경씨와 바리톤 장상근씨가 찬조 출연한다. 또한 12월4일 오후2시에는 상임지휘자 구천(한국합창연합회 부이사장)씨를 강사로 음악세미나가 마련된다.
전주시립합창단 연주회와 세미나는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회장 조덕희)와 남가주 한인교회음악협회(회장 이영두)가 공동 주최하며, 입장료는 무료. 문의 (213)500-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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