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때 본보자매지인 코리아 타임즈 경연대회서 그랑프리 수상, 13세 때 줄리어드음대에 입학했던 차세대 바이올니스트 김지연이 오는 12월10일 저녁 7시45분 빛내리 교회 30주년 기념음악회에 초청돼 피날레를 장식한다.
28일 저녁 동보성에서 기자회견을 연 빛내리 교회 김준수 음악회 준비 위원장은 30주년 특별계획 하 동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사할 목적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 음악인들이 얼마나 걸출한 연주를 하는가를 볼 수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모았다.
이번 음악회를 전체적으로 지휘하게 될 이충한 지휘자는 김지연은 세라 장에 견줄만한 연주자라며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집시의 달(찌고이너 바이젠), 생상의 인트라덕션 & 론도 카프리치오 등 1곧의 10분이상 3곡을 연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연의 연주는 멜로디 라인이 부드럽다고 평한 이충한 지휘자는 김지연은 최근 DENON에서 레코드를 취입했으며 남미와 신시내티, 수일 전 폐막한 APEC 개최지 부산에서 연주했다고 근황을 설명했다.
박인석 성가대장은 음악회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바이올니스트 김지연이 약 45분간 연주하고 2부는 솔로이스트 앙상블 10-15분, 빛내리교회 최정예 성가대 70명의 합창이 30분간 이어지면서 이번 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빛내리 교회 관계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솔로이스트로 바리톤 제프리 슈나이더(UNT 성악과장), 엘토 파멜라 킹(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UTA 학부교수), 테너 전승철(캘리포니아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주역) 등이 주옥같은 곡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음악회에는 3세에서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자녀에 대해서는 베이비시터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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