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설치작가 황란씨가 이태리 밀라노를 시작으로 세계 화단에서 활발한 전시활동을 벌인다.
황씨는 지난 10월18일~11월30일 밀라노 아트앤갤러리에서 ‘기쁨’(Joy)을 타이틀로 열린 국제 그룹전에서 한국작가로 유일하게 초대돼 수 만개의 단추를 이용, 부처형상을 만든 벽설치작을 전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황씨는 무수히 많은 단추들이 바닥으로 흩어지며 사라지게 함으로써 동양의 정신과 인간 존엄성의 상실, 해체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담은 부처 설치작업을 해오고 있다.얼마 전 끝난 맨하탄 첼시의 2x13 갤러리 초대전에서도 부처 설치작과 함께 흰색과 검은색 장독 형상의 벽 설치작을 선보이는 등 동양사상을 표현한 독특한 설치작업을 발표해 오고 있다.
6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2x13 갤러리 40인작가 초대전에 참여하며 내년 4월6일부터 29일까지 로스앤젤레스의 앤드류 샤이 갤러리 초대전에 이어 내년 가을에는 오스트리아 설치작가와 홍콩, 중국 등 아시아에서 2인전을 갖는다. 2006년 9월께는 파리 개인전을 통한 프랑스 화단 진
출을 추진 중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