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남가주에 싸늘한 겨울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기상대는 남가주 일원이 1일 밤부터 태평양 폭풍의 영향권에 진입하면서 3일 오전까지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1일 밤 내리기 시작한 비는 2일부터 폭우로 바뀌겠으며 이 같은 날씨는 3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기온도 평소보다 쌀쌀하다. LA일원은 2~3일 최고 63~65도, 최저 45~48도 기록하겠으며 일요일인 4일은 기온이 조금 올라가 최고 67도, 최저 45도의 기온분포 보이겠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은 2~3일 최고 63~65도, 최저 42~48도, 4일은 최고 70도, 최저 41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밸리지역은 2~3일 최고 62~63도, 최저 42~44도 가량 되겠으며 4일 최고 69도, 최저 43도 되겠다.
국립기상대는 이번 폭풍으로 해안 지역에 0.5~1인치의 비가 내리고 산악지역에는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산불피해 지역에는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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