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이 겪고 있는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한국을 좌경화 세력으로부터 보호,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미주 한인동포들의 조직적인 힘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지난 10일 ‘한인 자유민주연합’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다. 발기인 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서해룡씨를 만나봤다.
자유 민주수호, 북한동포 인권개선, 한미 동맹 강화를 목표로 내건 ‘한인 자유민주연합’의 서해룡회장은 “북한의 동족공조 논리에 현혹되지 않고 북한의 이중전술을 재미 동포와 본국동포들이 꿰뚫어 보고 현실을 정확히 파악, 감상적 환상에서 깨어나 과연 어느 길이 자유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진정한 민족주의의 길인가를 깨닫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자유민주연합 창립 동기를 밝혔다. 서회장은 또한 “이제 재미동포들이 침묵에서 벗어나 의견을 적극 개진하는 행동을 할 때”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궐기대회 등을 통해 우리의 주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앞으로 휴스턴을 벗어나 LA, 뉴욕 등 타지역과 연계, 공조체제를 구축해 한국정부에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히고 내년 1월21일 창립총회를 한인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전하고 뜻을 같이하는 한인동포들은 총회에 참석해 달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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