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미복지회(회장 이선길)는 지난 29일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2005년 정기총회’를 개최, 복지회 소유로 되어있는 한인회관건물이 최근 시당국으로부터 서류상의 미비로 인해 비영리단체로 인정받지 못해 재산세와 교육세 등 지난 2002-2004년까지 3년동안 총1만4천2백달러를 추징당한 것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22명의 회원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선길회장은 “최근 시당국과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한 결과,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히고 “곧 마무리 작업을 거쳐 한인회관이 비영리단체가 사용하는 건물임을 증명, 세금을 내지 않는 쪽으로 일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회장은 현재 복지회 명의로 되어있는 한인회 건물을 계속 복지회 명의로 유지할 것인지 한인회 명의로 바꿀 것인지를 동포사회의 여론수렴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한인회관 문제로 법정 싸움을 벌여왔던 김철중씨와 복지회와의 법정소송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난 10월 7일자로 소송이 원만히 해결됐다”며 앞으로 현안문제가 모두 완료되면 복지회과 보관하고 있는 기금활용문제와 앞으로의 복지회의 활동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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