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들이 즐겨 이용하는 주미대사관 홈페이지(사진)가 전면 개편된다.
대사관은 신임 이태식 대사의 지시에 따라 11월말부터 자체 홈페이지의 디자인과 콘텐츠를 전면 보완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문화홍보원 서정선 홍보관은 “정보의 즉시성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된다”며 “내년 2월에는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는 이용 동포들의 편의를 위해 개편과정에서도 문을 닫지 않고 운영하면서 조금씩 바뀌게 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알차고 산뜻하게’. 외관을 새로 단장함은 물론 사진, 동영상등 비주얼 측면을 보강, 시각적 효과를 강조할 예정이다.
내용 면에서도 한미 현안이나 국제 행사등 미주동포들이나 미국사회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즉시 알릴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가 추진된다.
또 대사와의 만남 코너등 부분적으로 내용이 보강되는 등의 변화도 시도된다. 물론 기존의 국내외 각종 정보와 영사업무 소개 프로그램은 존속된다. 2세들과 미국인들을 위한 영어 내용도 계속 운영된다.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의 이번 개편은 2003년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처음에는 홍보, 문화 위주로 운영돼오다 이때부터 민원, 영사업무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됐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가 1천400명에 달할 정도로 이용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대사관 홈페이지 www.kore aembassy.org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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