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7일 맨하탄 첼시의 ‘존첼시아트센터’에서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열리는 ‘영코리안뮤지션 페스티벌 2005‘는 뉴욕의 젊은 한인 음악인들에게 데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한국 유명 작가들의 작품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코리안 뮤지션 페스티벌은 개관 3년여만에 뉴욕 화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인 화랑 존 첼시아트센터(관장 제니퍼 방)와 한국계 음악인들의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역량을 보여주려는 박준성 프로듀서의 기획이 만나, 정통 클래식 뿐 아니라 재즈와 한국 국악을 바탕으로 한 현대
음악 등 6인 젊은 연주자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 동안 스타인웨이사의 후원으로 명기 피아노인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가 지원된다.
박준성 프로듀서는 “재능은 있으나 데뷔 무대를 열기 힘든 한국계 음악인들을 뉴욕 관객들에게 알리고자 몇 년간 준비해온 행사로 정통 클래식과 현대음악, 모던 재즈를 선사한다”며 “스타인웨이사가 처음으로 한인 음악 행사를 위해 그랜드 파이노를 지원하게 돼 데뷔 무대를 갖는 연주자들에게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출연자로 선정된 6인 연주자인 재즈 가수 겸 피아니스트 데이빗 한(8일), 바이얼리니스트 박유선(9일), 피아니스트 퀸틴 김(한국명 김정권, 10일), 첼리스트 홍지연(15일,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최(16일), 재즈 피아니스트 박은희(17일)씨는 모두 뛰어난 연주자들로 이번 음악회에 대단한 의욕을 보이며 좋은 연주를 들려주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바이얼리니스트 박유선씨는 학교가 아닌 일반 무대에서 갖는 첫 독주무대라 무척 떨린다고했고 피아니스트 퀸틴 김씨는 베버와 엠마누엘 바흐, 생상스의 곡등 정통클래식의 진수를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예일대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취득 후 현재 줄리어드 음대 박사과정에 있는 피아니스트로 기교적으로 어려운 곡들을 소화해낼 예정.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최씨는 비디오 아트와 전자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음악을 선사하고 재즈 피아니스트 박은희씨는 한국 민요에 재즈를 가미한 자작곡을 연주한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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