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을 자세히 이해하면 자신의 신앙생활의 영적수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한국 ‘남양반석교회’ 장인득 목사가 ‘성막’에 대한 특별설교를 전달했다. 지난달 애틀랜타를 찾은 장 목사는 10일간 이곳에 머물며 보라교회, 안디옥교회, 구세군교회 등지에서 성막에 대한 말씀을 전달하고 24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서대학 신학생들에게 특강을 했다.

성막은 모세가 40일간의 금식기도를 마친후 십계명과 함께 하나님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으로 오늘날 교회구조의 기본이 되고 있다. 장 목사는 성막의 구조를 잘 이해하면 신앙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침을 얻을 수가 있다며 모든 신도들은 성소나 마당의 위치에서 벗어나 신앙생활의 최고봉인 지성소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목사는 또 이번 설교에서는 성막을 이해하기 위해 학문적인 접근보다 실제 생활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쉽게 풀이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