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시내 5곳의 네거리에 설치된 적신호 단속 카메라가 이번 주부터 전격 가동에 들어가 신호 위반차량에 대해 75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
한편 적신호 단속카메라를 관장하고 있는 애틀랜타공공사업부(Atlanta Public Works Department)가 지난 30일 간 실시한 시범가동에서 무려 800여 명의 운전자들에게 경고티켓을 발부한 사실을 감안할 때, 향후 신호위반으로 인한 티켓발부가 상당히 많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지난 4일 이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적신호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장소는 ▲피치트리로드와 레녹스로드 ▲피치트리로드와 피드몬트로드 ▲뷰포드하이웨이와 레녹스로드 ▲노스사이드파크웨이와 웨스트 페이스 페리(W.Paces Ferry) ▲노스사이드파크웨이와 스프링스트리 의 각 교차지점이다.
애틀랜타공공사업부는 이번 적신호카메라 가동으로 교통사고가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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