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주관 11일 창립예배.
정봉수담임목사 ‘생명 살리는 목회’지향
살리나스지역에 아름다운교회가 창립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서북부지방회(감리사 정한옥목사)는 오는 11일(일) 오후7시 살리나스 아름다운교회 창립 예배를 드린다. 담임 목회자는 정봉수목사(사진)
정봉수목사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미서북부지방회의 요청으로 파송을 받아 지난 7월부터 교회 개척에 나서 이번에 창립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목사는 “한인들과 고락을 함께하며 전도와 아울러 다민족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정목사가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살리나스는 인구가 14만 3천명(2000년센서스 기준)으로 히스패닉이 64%, 아프리카 아메리칸 3%, 아시안이 6%(9,390명)등 인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은 2000년 당시에는 603명으로 집계됐으나 현재는 8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새로 창립을 보게된 아름다운교회는 노스민스터 연합장로교회의 사회 봉사선교관 건물을 빌려 예배를 드리게된다. 한인교회가 전용으로 사용할 이공간에는 지역한인이나 교인들이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도서실도 준비했다. 동교회를 개척한 정봉수목사는 협성신학대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96년 미국으로와 오하이오주에서 우리감리교회를 개척 10여년간 시무하다가 지난 7월 살리나스로와 교회 창립을 하게됐다.
아름다운교회 주소 315 East Alvin Dr,Salinas.CA 93906. 전화(831)449-6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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