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관선목사)는 뉴욕밀알선교합창단(지휘 이다윗·단장 이정진) 출연의 성탄축하음악예배를 가졌다.
12월11일(일) 오후 5시30분 플러싱 뉴욕효신장로교회(방지각목사)에서 열린 성탄축하음악예배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63WMBC-TV, 뉴욕기독교TV, 미주기독교방송이 후원했다.
제1부 예배는 김형훈목사의 사회, 김관선목사의 인사말씀, 림인환목사의 기도,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의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이란 제목의 찬양, 장영춘목사의 말씀, 홍대윤목사 기도인도의 헌금, 이성철목사의 헌금송, 홍상설목사의 광고, 방지각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
행됐다.
2부 음악회는 합창(Angel Band·Angel’s Gloria·African Alleluia), 남성중창(하늘의 병거·주님의 크신 은혜), 독창(주기도문·테너 박성천), 스트링앙상블(축복송·유안나·연석윤·이서린, 독창(오 홀리나잇·소프라노 이서경), 핸드벨콰이어(City of God·All People that on Earth do
Dwell), 여성합창(아침부터 찬양하리·참 좋은신 주·Sing Alleluia, Allelu), 합창(Jubilant Song·I Don’t Know Why·거룩한 주), 싱얼롱(Jubilant Song·I Don’t Know Why·거룩한 주)등으로 계속됐고 이어 만찬을 나누며 성탄축하의 밤 친교를 나누었다.
회장 김관선목사는 인사를 통해 “오랜 목회생활에서 우리는 때로 좌절과 분노를 느끼며 무릎 꿇어 울부짖을 때가 있습니다.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 말 밖에는 할 말이 없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요즈음 세상은 관용이나 화합은 눈 씻고 보아도 볼 수 없고 온통 거짓말과 음모가 판을 치는 세상이 됐습니다. 아무도 이 세상을 구할 자가 없습니다. 오로지 평화의 왕 구원자 예수님이 오셔야만 이 얼킨 실타래를 풀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성탄에는 다시 주님이 오셔서 이 어두움과 거짓을 척결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준비하여 주님을 맞이하시고 잃어버린 소망과 사랑과 평화를 회복하게 되시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장영춘목사는 마태복음 1장18-25절·누가복음 1장26-38절을 인용해 ‘성탄, 임마누엘의 은총’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크리스마스는 온 세상의 축제요 우주적인 축제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날이다. 성탄의 진정한 의미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는 ‘임마누엘’에 있다. 예수는 성령의 능력에 의해 동정녀의 몸에서 태어난 완전한 인간이요 완전한 하나님이시다.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는 고백과 말씀에 순종하는 귀한 성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상설목사는 “오늘 출연해 준 뉴욕밀알선교합창단에 진심한 감사를 드린다.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 회원들은 아름다운 만년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끊임없는 기도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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