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목소리로 살아 계신 하나님 찬양
10개교회 성가대 찬양 선사,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이커스 필드에 이르기까지 중북가주지역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합동 송년 음악예배가 10일 오클랜드교회(담임 이재명목사)에서 열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한목소리로 찬양했다.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중, 북가주장로회(회장 조세재) 주최로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송년음악회에는 10개 교회 성가대가 참여 제각기 아름다운 화음의 찬양을 선사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숭경 음악부장의 사회로 올해로 5회째 열린 음악회는 스탁톤 /모데스토교회 성가대의 ‘주는 나의 참친구’ (지휘 김영수) 찬양을 시작으로 몬트레이,나파,산호세등 11개 교회 성가대가 나와 준비해온 찬양을 선보였다. 이날 45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 마지막 순서로 중, 북가주교회 찬양대가 ‘할렐루야’연합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중, 북가주 장로회의 조세재 회장은 “그동안 흩어져 삶과 전도에 충실하다가 오늘 한자리에 모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게 됐다”면서 수고한 각교회 찬양대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안식일 교회 합동송년 음악회는 10여년전 중단되었다가 다시 시작하여 5년째를 맞고 있다. 교인간 친목도 겸한 음악 페스티벌은 중,북가주지역 목사회 후원으로 열렸다. 제5회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회 송년 음악회 참가교회는 다음과 같다.
- 스탁톤/ 모데스토교회 (담임 임성진), 몬트레이교회(오순근목사), 나파교회(유재상목사), 산호세교회 (정원채목사), 프레젠튼교회(원영희목사), 오클랜드 교회(이재명목사), 프레젠튼 교회 (원영희목사)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교회(신병철목사), 로너 팍교회(조경택목사), 마운틴 뷰교회(권순영목사), 새크라멘토 교회(김부정목사)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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