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 베트남계 탠 누엔 오픈하우스
내년 6월6일 실시되는 47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탠 누엔(사진·공화당) 후보의 오픈하우스가 15일 오후 6시30분 선거 본부(12955 Main St., Garden Grove)에서 마련된다.
로지 아빌라, 알렉산드리아 코로나도 등 2명의 또 다른 공화당 후보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누엔 후보의 이날 행사에는 톰 포엠테스 OC 공화당 의장을 비롯해 한인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로레타 산체스가 현 의원인 47지구는 한인 중심 상권지역인 GG를 비롯해 샌타애나, 애나하임·풀러튼시 일부 지역이 속해 있으며, 전체 유권자는 18만6,000명 가량된다.
지난 73년 베트남에서 출생한 누엔은 8세 되던 81년 부모를 따라 공산화된 조국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왔다.
미네소타 주립대학에서 경영·생화학·동양학을 전공했으며, 지난해 46지구 연방하원의원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 33%를 득표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개인 재정전문 상담가로 활동중이다. (714)53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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