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은 연말을 맞아 16일 오전 10시30분 플러싱 유니온 플라자 너싱홈과 20일 오전 10시 뉴저지 버겐 한국요양원에서 ‘찾아가는 영화관’행사를 펼친다.
문화원은 고향을 떠나 외롭게 지내는 한인 노인들에게 영화와 음악을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달랠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영화관의 일환으로 두 양로원에서 김기영 감독의 ‘양산도’(1955년작)를 무료 상영한다.
양산도는 신상옥, 유현목 감독과 함께 한국 영화계의 3대 주자로 손꼽히는 김기영 감독이 1960년 개봉된 ‘하녀’ 이전 연출했던 8편의 작품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작품.
6.25 전쟁 이후 페허화된 환경에서 제작된 작품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양산도 지방에서 내려오는 전설을 다룬 비극으로 하층민들의 사랑과 이를 위협하는 상류층간의
삼각관계를 그린 영화로 김승호, 김삼화, 조용수가 출연한다.
20일 버겐 요양원에서는 영화 상영전 정상급 한인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씨가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고 이날 문봉주 뉴욕 총영사도 참석,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담화를 나눌 예정. 한편 뉴욕한국문화원의 ‘찾아가는 한국 영화관’은 한국 영화 관람을 원하는 비영리
사회·문화단체를 직접 방문,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신청을 하면된다. ▲문의: 212-759-9550(성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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