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A 한인학생들 모금 행사
비영리예술교육단체 IPAA(대표 장연희) 소속 한인학생들이 루스 무어 재단이 실시한 ‘제26회 불우 아동 성탄파티 만들기 기금모금 행사’에 참여해 재능을 선보였다.
최근 LAX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는 한인 18명을 포함, 50여명의 학생들이 악기연주, 성악, 시낭송, 마술 등의 특기를 선보였다.
에스티 변과 케빈 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조앤 김, 성하연, 유니스 김, 최재은, 최은혜, 일레인 차, 에미 차이 음악연주를, 줄리 최양이 시낭독을, 비야 김, 저스틴 김, 임상효·진효, 제니 성, 줄리 문, 조앤 이, 제니퍼 이, 스티븐 트랜이 마술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루스 무어 재단은 해마다 행사수익금을 잔 프리몬트 고교의 성탄파티기금으로 전달해 불우 아동들이 훈훈한 성탄을 맞는 기쁨을 선물해왔다. 올해로 4년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IPPA는 행콕팍 초등학교 모금행사 등 예술을 통한 커뮤니티 봉사활동을 해왔다. (323)936-0188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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