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한인교회 연합회 성탄축하연합찬양예배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교회 연합회(회장 김옥균사관) 소속 성가대가 한 자리에 모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한 목소리로 찬양했다.
18일 오후 7시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목사)에서 열린 성탄축하연합찬양예배에는 샌프란시스코 지역 9개 교회가 참가, 성탄축하찬송을 부르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되새겼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합창단(단장 서순희)을 시작으로 구세군상항교회(담임 김옥균사관),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김택규목사),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목사), 상항노인선교회(담임 이규형목사), 상항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김영일목사), 좋은교회(담임 박찬길목사), 순복음상항교회(담임 오관진목사), 상항제일장로교회(담임 박용준목사), 상항서부한인교회(담임 정기성목사) 성가대가 나와 찬양했으며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곡 한곡 성가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SF 한인교회 연합회 전 회장인 금문교회 조은석목사는 설교에서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셨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이 소망”이라며 “이 사실보다 더 큰 은혜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은혜가 모든 것을 바꾼다”며 “이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라고 성탄메세지를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이 기립, 헨델의 메시야 중 ‘할렐루야’를 연합 찬양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고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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