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예가 변승훈씨는 뉴욕 통인화랑의 1월 작가로 초대돼 1월3~31일 현대적인 분청도자 작품을 보여준다.
한국 전통의 맥을 잇는 한편 현대인의 감성을 불어넣는 분청도자 작업을 지속해온 작가는 그릇의 외형 묘사에 치중하기보다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반복하는 만물의 존재성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한 원리를 표현하고자 분청도자 특유의 정제되지 않은 듯 원시적이고 질박한 멋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통 분청도자가 지니는 자연미, 즉 거친 표면의 질감과 발색, 과감한 형태를 표현하던 변 도예가는 그릇과 조형물 뿐 아니라 성당과 사찰 등에 분청 모자이크 벽화를 제작, 건축물을 장식하는 일을 맡게 되면서 대규모의 도자 작업을 통해 작업의 영역을 넓혀왔다.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마치 하나하나 작은 도자 조각들을 이어 붙여 커다란 벽화를 완성하
고 이를 통해 새로운 자연 공간을 창조해온 것처럼 작은 점과 면들을 구성하여 조형을 구축하고 우주를 그려가고 있다. 작가는 홍익대학교 공예과를 졸업, 1988년 이래 17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다.
▲장소: 16 West 32nd Street Suite 503, New York
▲문의: 212-56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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