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드 총무장관 밝혀…일부 카운티 투표기 설치 미비
내년 선거일 이전에는 완료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선거제도 개선사항을 워싱턴 주정부가 오는 1월1일 마감 시한을 지키지 못하지만 내년 선거일 이전에는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주 총무부는 주내 전 전지역의 유권자 데이터베이스구축은 마감시한까지 가능하지만 그때까지 모든 카운티의 선거장비를 갖추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국총무장관협회(NASS)는 워싱턴주 등 모두 19개 주가 연방정부가 정한 마감시한까지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NASS 회장직을 맡고 있는 샘 리드 주 총무장관은 현재 마감시한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주들은 연방 법무부와 이 문제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드 장관은 워싱턴주 내 39개 카운티 가운데 터치스크린 방식의 투표기를 사용하는 12곳은 동시에 투표지 인쇄기능도 갖춘 기계의 부품이 아직 제대로 배달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연방정부의‘미국선거지원법(Help America Vote Act)’은 내달 1일까지 선거제도의 개선과 함께 투표방법을 개선하고 전체유권자 명부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재작년에 입안된 이 법은 전반적인 투표 가이드라인의 개선도 요구하고 있는데, 연방의회는 선거개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총 39억달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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