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 송년 음악회가 뉴욕대중교통 파업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열성 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음악재단(회장 이순희) 주최로 22일 문화원에서 열렸다.
특히 이날 바이얼리니스트 김수빈, 캐서린 조, 비올라 연주자 장충진, 첼리스트 피터 스텀프로 구성된 요하네스 4중주단은 모차르트의 ‘현악 4중주 D단조, K 421’를 최정상급 공연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역량으로 연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소프라노 이상은씨는 허난(플룻), 박세환(피아노)의 연주에 맞춰 피터 욘의 ‘The Infant Jesus’와 아담 슈미트의 ‘Bravour-Variations von Mozart uber ein Thema’를 화려한 기교
와 함께 선보였다. 첼리스트 패트릭 지씨는 생상의 잘 알려진 ‘백조’와 글라즈노프의 ‘명상’의 그윽한 연주를 들려주었고 바리톤 이인규는 오페라 춘희의 아리아 ‘돌아오라 프로방스로’를 열
창한 뒤 귀에 익은 캐롤송 ‘오거룩한 밤’을 노래했다.
콘서트는 관객들이 다함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그 맑고 환한 밤중에’,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끝이 났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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