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벨스키 미술관은 1월7~29일 곽호진, 오천선, 이연, 천세련, 조수정, 최대식, 클리아가 미임씨 등 7인을 초청한 한국작가 특별 기획전 ‘한국의 표현’(Korean Expression)을 개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미술 교육을 받고 각기 다른 독특한 스타일의 작업을 해오고 있는 이들 작가는 이 전시에서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해 회화, 드로잉, 콜라쥬, 프린트,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 내면에 살아 있는 한국적인 뿌리들을 작품속에 반영하는데 동양의 전통적
철학과 서양 미술의 대담한 조화를 이뤄내는 세련되고도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다.
서양화가 가진 동적인 긴장감과 움직임, 그리고 대조적인 색채들을 사용하면서도 동양적인 붓터치와 질감을 가지고 있다.최대식, 천세련, 곽호진씨의 작품들은 노장사상에서 말하는 ‘타이치’의 서로 반대되는 자연적
요소들 즉 물, 흙, 불, 나무, 철을 조화롭게 연결시키고 있다. 천세련씨는 차잎을 이용한 믹스미디어 작품과 판화 작품인 조선여인 연작을 선보일 예정.이연, 조수정, 클리아가 미임씨는 밝고 강렬한 색상과 연속적인 원을 사용함으로써 정신적인 화화합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보여주고 오천선씨는 전통적인 서양화 기법으로 다른 작가들과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낸다.
위트니 뮤지엄의 큐레이터인 아니타 듀켓트와 앤드류 루카치가 기획, 작가를 선정한 이 전시에는 한국의 미술과 미국 문화가 만나는 자리가 된다. 오프닝 리셉션 1월7일 오후 5~9시.▲장소: The Belskie Museum of Art, 280 High Street, Closter, NJ▲문의: 201-768-0286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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