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톨먼스빌의 한 탄광에서 2일 폭발사고가 발생, 13명이 매몰됐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폭발은 오전 6시-6시30분 사이에 일어났으며, 함께 지하 채굴장으로 가던?일행중 뒷 갱도차에 탔던 광부 6명은 폭발음을 듣고 갱도 밖으로 무사히 빠져 나왔으나, 통신 두절로 인해 매몰된 광부들의 생사와 정확한 소재는 이날 오후 5시 현재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AP통신은 이들이 지하 48m의 작업장에서 작업할 예정이었다고 한 매몰 광부? 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CNN과 폭스뉴스 등은 광부들이 지하 1.6km 지점에 갇혀 있다고 전했다.
폭발 원인에 대해서도, AP통신과 CNN 등은 당시 심한 뇌우가 있었던 점? 때문에 번개로 인해 갱도에 차 있던 메탄이 폭발했을 수도 있다고 추정했으나, 주 당국과 탄광회사측은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중이라고 말했다.매몰 광부들은 산소통 없이 최대 7시간 공기를 정화할 수 있는 개인장비들을 갖췄으며, 갱도 곳곳에 긴급 피신처가 있다고 탄광회사측은 설명했다.
매몰 광부들은 연말 휴가 후 작업이 재개됨에 따라 첫 작업조로 갱도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했다.
미국에선 1907년 362명이 숨진 모농가 탄광 폭발이 최악의 사고로 기록돼 있다.최근엔 2001년 9월 앨러배머주 브루크우드에서 연쇄 폭발로 13명이 희생됐다.또 2002년 7월에는 펜실베이니아주 서머셋에서 9명의 광부가 77시간 매몰됐다가 구조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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