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교회계획’ 시리즈-(2) 주 손길 교회
플레젠튼 주 손길교회 박진생목사. 소그룹 성경공부통해 불신자 전도
대학생과 청년 제자화훈련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주님의 손길이 뻗어가는 교회가 되고져 합니다”
플레젠튼에 주손길교회를 개척한 박진생목사는 주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뻗어가는 교회가 되고져 교회 이름을 ‘주손길교회’로 정했다. 1월첫주부터 플레젠튼에 있는 미국교회당( Lynnewood United Methodist Church)을 빌려 예배를 시작한 이 교회의 목회중점은 “말씀과 찬양으로의 예배회복”이다. 특히 이교회가 찬양 사역에 역점을 두는 것은 담임인 박목사가 지휘 및 찬양 사역자로 오랜기간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고려신학대학교에서 종교 음악을 전공한 박목사는 대학입학때부터 병원과 교도소 대상의 찬양 사역 리더로 활동했다. ‘코람데오(Coramdeo) 찬양선교단’으로 이름 붙혀진 이 선교단에서 박목사는 대학 을 졸업후에도 5년간 찬양 사역을 했다. 박목사는 “찬양의 본질은 같지만 형식은 시대 흐름에따라 변할 수밖에 없다”면서 교회 나온 젊은이들이 그냥 앉아서 구경만 하는 예배가 아니라 함께 참여,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찬양 사역을 변화있게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주손길교회를 개척한 박진생목사의 두번째 비전은 믿지 않는이들에게 성경공부를 통한 전도와 청년 대학생의 제자화 훈련이다. 박목사는 작년 10월부터 교회밖에서 불신자 전도를 위해 소그룹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비즈니스 업소를 찾아가 성경공부를 한후 불신자가 어느 정도 신앙이 성숙되면 교회로 인도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성경공부에 참여한 2명이 처음으로 교회에 나오게 됐다. 청년과 대학생 대상의 제자훈련은 박목사가 부산 부평교회 부목사로 실시했던 청년사역 경험이 큰 힘이되고 있다.
5년전에 미국에 온 박목사는 버지니아의 리버티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베이지역으로 온 그는 STP설교학교에서 1년간 설교학을 공부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한 개척교회이지만 박진생목사는 예배회복을 통한 건강한 교회에 비전을 두고 나아가고 있다. 동교회의 주일 예배는 오후1시, 수요저녁 성경공부와 금요저녁 찬양모임, 매일 새벽기도회를 열고있다. 교회 주소 4444 Black Ave,Pleasanton.CA 94566, 문의 전화(510)381-1536.(925)924-0515.
<손수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