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B, 니클스 시장 요청 따라 래리스 나이트 클럽 제재
시혹스 선수 폭행 등 칼부림 빈발…업주는 제소 계획
작년 세밑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던 파이오니아 스퀘어의 한 성인 나이트 클럽에 대해 당국이 주류 판매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주류 판매 단속국(LCB)은 지난해 12월 31일 밤 고객들 사이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던‘래리스 나이트 클럽’케이스를 심의한 후 지난 6일부터 술을 팔지 못하도록 면허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LCB는 그렉 니클스 시장이 작년 10월 시혹스 풋볼 선수 켄 햄린의 사건이 터진 이후 다시 이 나이트 클럽에서 사건이 발생하자 직접 래리스 나이트 클럽의 주류 판매 면허 정지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시애틀 경찰국은 지난 31일 밤1시경 래리스 나이트 클럽의 무대 위에서 춤을 추던 한 남자가 다른 남자가 휘두르는 칼에 가슴이 찔려 부상을 입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나이트 클럽 업주 래리 컬프는 당시 사건은 문제삼을 사건이나 소동도 아니라며 경찰의 벌금 티켓에 이어 주류 판매 면허 정지까지 당한 것은 부당하다며 항의했다.
컬프는 변호사를 통해 나이트 클럽에서 다시 술을 팔 수 있도록 면허 반환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LCB가 클럽의 모든 술을 압수해 간 후 다음날 문을 열었지만 매상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송이 정식으로 제기 되기 전까지 계속해 나이트 클럽을 정상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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