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혹스 PO 첫 상대로 약체 레드 스킨스 올라와
시애틀 시혹스의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맞상대로 약체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확정돼 시혹스는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수퍼보울 진출의 호기를 맞았다.
PO 2라운드에 직행해 느긋하게 상대를 기다려온 시혹스는 지난 7일 경기에서 3번 시드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가 워싱턴(6번 시드)에 의외로 패퇴하자 쾌재를 불렀다.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최고 승률 팀으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시혹스는 PO 1라운드에서 승리한 팀 중 하위 시드 팀과 대결하게 돼 있어 4번 시드의 뉴욕 자이언츠가 첫 상대팀으로 예상돼 왔다.
하지만 NFC PO 1라운드 2경기 모두 전문가들 예상을 뒤엎고 워싱턴과 캐롤라이나 팬더스 등 하위 시드 팀들이 승리하는 이변이 속출했다.
전문가들은 레드스킨스가 수비는 좋지만 정상급은 아니고 공격력도 PO 진출 팀 중 꼴찌여서 시혹스의 완승을 예상하고 있다.
시혹스는 원정경기로 펼쳐진 시즌 4번째 게임에서 워싱턴과 맞붙어 연장까지 가는 열전끝에 17-20으로 패했지만 전문가들은 시혹스가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전혀 다른 팀으로 변모해 워싱턴이 시혹스에게 힘 한번 쓰지 못하고 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혹스는 숀 알렉잰더의 러닝공격을 중심으로 와이드리시버들이 부채 살처럼 넓게 퍼지며 경기장을 폭넓게 누벼 워싱턴의 1-2선 수비를 교란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시혹스-워싱턴 경기는 14일 오후 1시 30분 시애틀에서 킥오프되며 FOX-TV(시애틀 경우 채널 13)에서 생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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