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루리본특별위 첫 공식모임서 버논존스 CEO 밝혀
가능하면 도라빌시의 GM생산공장이 향후 중단 없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심혈을 기울이겠다”
도라빌 GM생산공장 폐쇄와 관련해 대책 마련을 위해 디켑카운티당국이 긴급 구성한 불루리본특별위원회의 첫 공식모임이 9일 오전 디켑카운티 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버논 존스 CEO는 GM생산공장 폐쇄에 따른 지역 내 경제손실이 너무 크다고 지적한 후 이같이 전했다.
이날 모임을 이끈 존스 CEO는“디트로이트의 GM본사가 도라빌 관내의 생산공장 폐쇄 가능성을 공식 언급한 이후 이로 인해 끼쳐질 수 있는 지역 내 경제적 손실을 감안, 시와 카운티가 다각적으로 대비책을 모색해왔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존스 CEO는“GM생산공장의 운영여부가 이 지역의 사활이 걸린 만큼 본인은 오는 13일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GM본사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기로 한 자리에서 도라빌 생산공장 폐쇄 언급을 전격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제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그럼에도 불구하고 GM본사가 도라빌 생산공장을 오는 2008년 내에 최종 폐쇄키로 결정할 경우에는 시와 카운티가 공동으로 이곳 53에이커의 공장부지 활용방안 및 경제손실에 따른 대비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지정,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불루리본특별위원회는 내달 6일 정오 디켑카운티 청사에서 이번에 이은 제 2차 긴급회의를 개최한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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