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전국 40위, 아이다호주는 꼴지 수준
의료시설 편의성, 환자 안전, 공중보건 등 기준
워싱턴주와 아이다호주 등 서북미 지역의 응급구호체계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스턴에 소재한 BID 메디칼센터가 최근 전국의 응급체계를 조사 발표한 보고서에서 아이다호주는 49위, 워싱턴주는 40위에 각각 랭크됐다.
미국 응급의사학회의 응급체계 전문위원회 소속의 스티븐 엡스테인 박사는 응급 의료체계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의료 안전망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각 주의 의료시설 편의성·환자안전·공중보건·부상방지·의료책임 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아이다호주는 모든 부문에서 ‘D’등급 평가를 받았으며 워싱턴주는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은 ‘D’, 공중보건과 부상예방은 ‘B-’ 그리고 의학책임환경에서 ‘D-’ 등급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다호주는 응급의료와 공중보건에 대한 지출이 부족, 인구에 비례한 등록간호원의 수와 중환자처리시설이 크게 부족한 편이라고 이 보고서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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