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우이웃을 도웁시다
▶ 토니 장씨, 4년째 사업 수익금 한인사회 환원 실천
시애틀 중앙선교교회 여선교회, 최병택씨도
총 모금액 2만달러 육박
퀸텟 모기지사(대표 토니 장·사진)가 올해도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에 5천달러를 쾌척, 총 모금액이 2만달러에 육박하게 돼 더 많은 어려운 동포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게 됐다.
퀸텟은 본보가 매년 연말연시 사업으로 펼치는 불우이웃 돕기 캠페인에 2001년부터 5천∼1만 달러씩 꼬박꼬박 기탁, 한인사회 업체 중 가장 많은 자선금을 기부하는 기업체로 꼽히고 있다.
토니 장 대표는“이민생활을 하며 병고나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우리 이웃들을 위해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매년 성금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시애틀 다운타운 무숙자 보호소인 가스펠 미션과 장애자 올림픽 등 주류사회 자선단체에도 매년 기부해 오고 있다.
그는 세인트 제임스 성당의 부제로부터 무숙자들에게 잠자리를 마련해 주는 가스펠 미션의 어려운 사정을 들었다며 사업에 쫓겨 봉사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대신 물질적으로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사회 업체 중에는 퀸텟 외에도 올림퍼스 사우나의 이명운 대표도 매년 1천∼2천 달러씩 불우이웃 돕기에 기탁,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한인사회에 환원함으로서‘한인업체 기부문화 정착’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다.
불우이웃 돕기의 단골 동참자인 파머스 보험 에이전트 최병택씨도 올해 어김없이 100달러를 기탁했다.
한편, 올해는 교회들의 동참이 부진한 가운데 시애틀 중앙선교교회(담임 박성수 목사)의 호산나 여선교 회원들이“어려운 우리 이웃의 구제에 보태 써달라”며 200달러를 기탁했다.
현재까지 생활상담소, 대한 부인회, 아시안 상담소, 타코마 커뮤니티 하우스 등을 통해 접수된 불우이웃 수혜 신청자는 10여명이며 오는 17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의 형편에 따라 성금이 배정된다.
/김현숙 기자
<성금 기탁자>
▲퀸텟 모기지 $5,000 ▲시애틀 중앙선교회 호산나 여선교회 $200 ▲최병택(파머스 보험) $100
소계 $5,300
누계 1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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