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한인회, 이사장 김지수, 사무총장 김상국씨 선출
애틀랜타한인회가 올 한해 내적으로는 초기이민자, 청소년 및 노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개발 모색에, 외적으로는 미 주류사회 인사들과의 유대관계를 보다 돈독히 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우선순위로 주요사업을 책정,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 제 27대 한인회는 올 한해 총 26만 달러의 예비 운영 예산안을 책정한 가운데 김지수 씨를 신임 이사장으로, 김상국 씨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출하며 집행부와 임원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제 27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는 지난 15일 저녁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 1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새 집행부와 임원 진, 올해의 운영 예산안, 사업계획안 등을 일괄 인준했다.
김상국 사무총장 내정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제 27대 한인회는 정관에 따라 김지수씨를 이사장으로, 박용래?이규철씨를 각각 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후 김지수 이사장의 진행으로 사무총장 내정 자이던 김상국씨가 공식 인준된 직후 제 27대 집행부 명단이 최종 발표됐다.
한편 이날 인준된 2006년 한인회의 주요사업계획으로는 ▲1월-제 1회 공직자의 날 기념식(22일) ▲2월-제 1차 한인회 고문 및 자문회의(7일) ▲3월-3.1절 기념식(1일) ▲4월-직업알선의 날(22일) ▲5월-어린이날 기념식 및 어린이 동요대회(6일) ▲7월-한인 대학 입시생들을 위한 전문직업인과의 자문 프로그램(21일) 등이다.
또한 10월에는 추석대잔치(6일)가 12월에는 연말총회 및 한인회 송년 대잔치(31) 등이 계획됐다.
올해 사업계획이 발표된 직후 박영섭 회장은 “우선 초기이민자와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조만간 추가적으로 노인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외에 지역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40명의 이사를 선임한 제 27대 애틀랜타한인회는 올해 예산으로 총 26만2,883.87달러를 책정한 가운데 이날 회의를 통해 인준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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