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를 기해 전격 폐쇄되는 애틀랜타무역관의 민견 관장을 위한 환송파티가 11일 저녁 뉴코리아가든에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동남부한인무역협회,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공동주최 속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현 한인회장, 임창빈 동남부한인무역협회 초대회장과 박효은 현직회장, 주애틀랜타총영사 주요 관계자 등과 미 주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애틀랜타 무역관 폐쇄에 따른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 공동주최측인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회장 존 앤디켓 박사), 동남부한인무역협회(회장 박효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남기만)가 민견 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 관장은“지난 3년전 이래 애틀랜타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성장을 보였으며, 이렇듯 가장 중요한 성장 시기에 본인이 무역관 관장으로 임기를 맡은 점에 대해 큰 자부심이 느껴 진다”고 전했다.
민 관장은 이어“애틀랜타무역관은 이달 말에 문을 닫지만 한국 코트라 본사의 방침에 따라 주변 지역 무역관에 의해 서비스는 계속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코트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 관장은 1976년 한국 코트라에 입사했으며, 지난 2003년 애틀랜타무역관으로 부임했다.
내달 중 무역관 폐쇄와 함께 한국으로 떠나는 민 관장은 오는 6월 한국 코트라에서 공식 은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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