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정오께 BQE 유조차 전복화재로 인해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7번 전철이 당일 오후 9시 30분께 부분 재개됐으며 17일 아침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운행 중단 사태는 퀸즈 우드사이드 BQE 고속도로(I-278) 선상 루즈벨트 애비뉴 출구에서 발생한 유조차 전복 화재로 인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플러싱 메인스트릿에서 퀸즈보로플라자 구간 양방향 구간이 16일 정오부터 3시간 정도 전면 통제 됐으며 이후 오후 8시께 유조차 내에 남아있던 가스에 다시 불이 붙어 다시 한 번 열차가 1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됐었다.
FDNY는 사고 후 화재가 철로 근처로 번지지 않도록 화재 진압작업을 펼쳤으며 16일 오후 9시 30분께 화재를 진압해 전철 운행을 부분적으로 재개한 뒤, 17일 오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메트로 대중교통공사(MTA)는 사고 당시 운행 중이던 7번 전철은 총 4대로 인근 역에 정차한 후 승객들에게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윤재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