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과 도서관등 지상 4층건물, 총90억원 예산 소요
배움의 터전 마련에 동참물결, 모금위원장에 김호식박사

한국성서대학교(총장 강우정)가 복음전도자 양성을 위한 천마홀 건축공사를 시작하고 건축기금 모금에 나서고 있다.
동대학의 53년간 숙원 사업인 천마홀 신축은 작년11월 11일 첫 삽질을 신호로 오는 2007년 완공 예정으로 공사를 시작했다. 새 천마 홀은 연건평 2,500여평,지하 2층 지상 4층건물로 이의 건립에는 총9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강우정 총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변변치 못한 예배실과 기도실,도서관등 비좁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왔다”고 밝히고 “이제 그들에게 천마홀 신축으로 옥토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한알의 밀알로 키우고져한다”면서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동참을 호소했다. 모금위원장인 김호식박사는 “주님을 섬기고 복음전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내 생애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이직함을 맡았다”면서 동문과 동역자 그리고 많은 성도의 참여를 부탁했다.

새로 건립되는 천마홀 건물의 지하1층에는 800여석의 대예배당과 소 예배실(120석), 개인기도실(10개),식당(약250석)이 들어선다. 지하1층은 지상과 낮은 마당으로 연결시켜 자연 채광을 받도록 해 지하의 답답함을 느끼지 않게 하고 있다. 지하2층에는 헬스장, 샤워장, 주차장(53대 주차).기계실로 채워진다. 지상1층(210평)에는 넓은 중앙로비와 문구,서점,양호실, 여학생 휴게실이 설치된다. 지상2층(180평)에는 최신 시설의 회의실과 설립자인 강태국박사의 유물전시실이 위치하게 된다. 지상3층과 4층은 도서관으로 사용하게 된다. 준공은 2007년 2월로 예정하고 있다.

한국성서대학교가 밀알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배움터인 천마홀 건립 기금 모금에는 국내외에서 통장 자동이체납부(CMS), 온 라인 입금(하나은행 123-910004-14705(한국복음주의학원),직접 방문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성금기탁자에게는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천마홀 건축기금 모금에는 교직원이 6천만원을 약정하는등 개인과 교회,동문회의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한해 동안에는 총 2억7천9백만원이 모금된것으로 발표됐다.
해외거주 동참자 Korean Blble Funds.4492 Lawson Ct, Concord.CA 94521. 기부관련 문의 전화(기획실 대외협력팀) 전화 02-950-5434-6. FAX 02-950-5437. 주소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7동205번지
<손수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