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페라 신임 음악감독 제임스 콘론.
신임 음악감독 맡아
LA오페라(총감독 플라시도 도밍고)가 2006-07시즌 신임 음악감독 제임스 콘론과 더불어 재도약한다.
켄트 나가노의 후임으로 LA오페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제임스 콘론은 뉴욕 출신으로, 파리국립오페라 상임지휘자(1995-2004), 독일 쾰른시의 총음악감독(1989-2002) 및 귀르체니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쾰른 오페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명지휘자이다.
제임스 콘론이 줄리아드 음대 재학시절부터 친분을 쌓았던 플라시도 도밍고 총감독은 “20년의 역사를 지닌 LA오페라가 새로운 음악감독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2006-07시즌 선보일 10개의 오페라 작품 중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바그너의 ‘탄호이저’ 등 4개의 작품이 제임스 콘론의 지휘로 무대에 올려진다”고 밝혔다.
LA오페라의 2006-07시즌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베르디의‘라 트라비아타’와‘돈카를로’
2006년 9월 9, 10일,
르네 플레밍, 롤란도 빌라존,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주연
▲마스네의 ‘마농’
9월30일∼10월21일.
안나 네트레브코, 롤란도 빌라존
▲훔퍼딩크의 ‘헨젤과 그레텔’
11월19일∼12월17일
▲몬테베르디의 ‘포페아의 대관식’
11월25일∼12월16일
▲커트 바일의 ‘마호가니시의 흥망’
2007년 2월10일
▲바그너의 ‘탄호이저’
2007년 2월24일∼3월18일
▲프란츠 레하르의 ‘메리 위도우’
2007년 4월28일∼5월26일.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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