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하늘이 밝은 태양을 잉태하듯이, 큰 강은 낮은 곳에 위치하여 작은 시냇물들이 흘러 들어 가듯이 자연은 흐름을 멈추지 아니 한다. 도공이 진흙으로 질그릇을 만드는 것은 질 그릇 안의 빈 공간을 사용하기 위함이며 목수가 나무로 담을 만드는 것은 담 사이의 빈 공간을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은 쉬지 않는 것처럼 머무는 순간들이 바로 고통이 되는 것을 사람들은 머무르며 쌓으려고만 한다. 우리는 빈손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수족을 놀려 일생을 살아가지만 욕심이 화가 되어 두 손을 움켜쥐게 된다. 만물 중에 살아있는 것은 연한 것이요 딱딱한 것은 물질이요 죽은 것이다.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인생들이 땅위에 보물들은 쌓아둔들 무엇하리. 자연의 섭리대로 돌아가는 것만이 진리이요 사람이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도리이다. 티끌 같은 인생들이 무와 유를 따져서 무엇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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