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인생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까“
LA, 시카고, 워싱턴, 뉴저지, 달라스, 신시내티,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한인 은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선교훈련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실버선교훈련원(SMTC?원장 정운길 선교사)이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실로암 한인교회(담임 신윤일 목사)에서 선교훈련학교를 개강한다.
저녁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하루에 2강좌씩 실시되는 이번 선교학교에서는 총 17주의 훈련과정을 불과 한주 만에 마치게 된다.
시카고에 위치한 휄로십교회(담임 김형균 목사)가 최초로 실시한 실버선교훈련학교는 현재 미국 내 7개 주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평신도 한인 은퇴 노인들 481명이 훈련을 마친 후 남미, 중동, 중국, 소련, 북한 등 세계 각지로 파송돼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SMTC의 정운길 선교사는“한인 노인 다수가 은퇴한 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많은 소질을 활용하지 못하고 소극적인 태도로 삶을 영유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은퇴 이후의 제 2의 인생을 적극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심각하게 고민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 선교사는“실버선교훈련학교는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이번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라며“멋지고 의미있는 제 2의 인생을 원하는 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실로암교회 사무실(770-638-1600), 훈련담당 홍연섭 집사(404-200-4845)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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