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유스 커뮤티니 프로젝트팀(YCPT) 제 10기가 20일 플러싱병원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한인 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결단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10여명의 한인 학부모들도 참석 자녀들의 자원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10기 YCPT에는 기존보다 많은 40여명의 한인 고등학생들이 지원해 앞으로 13주간의 모임을 통해 한인 사회를 위해 뭔가 도움을 주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기본 회원 20여명과 신임 회원 10여명으로 구성된 10기는 매주 금요일마다 방과후에 모임을 갖고 차기 모임에서 주제를 선정한 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한인학부모들은 이 활동을 통해 연간 100시간의 자원봉사를 할 경우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탈 수 있는 점에 큰 관심을 갖고 자녀들의 대학지원이 되는 봉사를 활용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기도 했다.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박소연씨는 “이 프로젝트는 한인 학생들이 뿌리에 대한 자존감도 심어주고 사회활동을 통해 지도자로서의 기본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또 또래끼리의 네트워크가 형성돼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기존의 YCPT는 노인공경, 장애우, 청소년 데이트 폭력, 드림액 지지활동, 플러싱 거리 미화 캠페인 등을 가진 바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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