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와 지미 맹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이 저소득층 납세자들을 위한 ‘2006 Low Income Taxpayer Clinic(LITC)’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들 기관이 실시하는 LITC 프로그램은 1인 가족기준 연소득 2만3,925달러이하, 2인 가족기준 3만2,075달러이하, 3인 가족기준 4만225달러 이하, 4인 가족기준 4만8,375달러이하, 5인 가족기준5만6,525달러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4월15일까지 이어질 무료세금보고 대행 서비스는
청년학교 경우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지미 맹 의원 사무실(135-29 Rosvelt Ave 3층)의 경우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수입의 종류는 W-2, 1099-MISC, 1099-G, 1099INT다. 청년학교 나영숙 프로그램 디렉터는 “지난 16일 서비스가 시작됐지만 W-2 폼 전달이 이달 말까지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문의가 거의 없다. 하지만 2월 들어서면서부터 본격적인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나 디렉터는 이어 “올해로 벌써 10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납세자 핫라인 서비스는 청년학교 718-460-5600, 지미 맹 뉴욕주하원의원 사무실 718-939-0195 이다. 모든 서비스는 1대1일 상담을 원칙으로 한다. 로빈 훗 재단이 지역사회기구연합(ACORN)을 통해 지원하는 VITA(Voluntary Income Tax Assistance)프로그램은 청년학교와 지미 맹 의원이 사무실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이 일을 돕게 된다. ACORN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플러싱 지역주민 총 3,200명의 세금보고를 대행했다.
한편 청년학교는 세금보고 대행 서비스와 함께 세금보고 정보책자 발간 및 웍샵을 실시할 예정이며 국세청이 개인들에게 보낸 각종 편지(Notice)를 개인별로 상담,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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