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개발계획국, 내년부터 콘도.공원 건설
브루클린 브리지 강가의 85에이커 대지에 공원과 콘도미니엄이 건설된다.
뉴욕주 개발계획국(Empire State Development Corp.)은 18일 1억5,000만 달러 상당의 브루클린 브리지 개발 계획안을 승인, 내년부터 콘도미니엄과 공원 건설에 들어간다.
브루클린에 공원 설립이 승인된 것은 135년 전 프로스펙 공원 조성 이후 처음으로 강가의 공원 조성이 이 지역 개발에 역동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건설안에 따르면 브루클린 브리지 1.3마일 강가에 축구장, 농구와 배구 코트 등 운동 시설물이 설치된다. 또 해수욕장이 조성돼 주민들에게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
어 20~30층 높이의 콘도미니엄 타워가 건설돼 거주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콘도미니엄은 현재 창고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풀만스트릿과 애틀랜틱 애비뉴에 들어설 예정이다.
뉴욕주 개발계획국은 이 지역에 1,270채의 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근 피어1에 225개의 숙박실을 갖춘 호텔 건설을 허가할 예정이다.
브루클린 브리지 팍 콘서밴시의 마리아나 코발 사무총장은 “브루클린의 기쁜 소식이다”며 “이 프로젝트는 브루클린을 개발하는데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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