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월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주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피아노 콘서트에 한인 피아니스트 11명이 초청됐다.
피아니스트 클라라 민(한국명 민유경)이 기획하고 뉴욕의 정상급 실내악단 ‘뉴욕신포니에타’(지휘 성기선)가 피아노 연주자들과 협연하는 이 음악회는 오는 2월7일부터 2월 한달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야마하 아티스트 서비스 연주홀(689 Fifth Avenue)과 3월 한달동안은 3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맨하탄의 굿 셰퍼드 처치(153 West 66th Street) 등 맨하탄 두곳에서 펼쳐진다.클라라 민, 오유진, 주희선, 조현진, 배연희, 유정희, 남경미, 홍승아, 문용희, 캐롤라인 백, 윤대우씨 등 한인 연주자들은 타민족 연주자들과 25회 콘서트를 연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볼프강 아마데우스: 25 콘서트’를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 음악회에서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준다.줄리어드 예비학교 교수 성기선씨가 지휘하는 뉴욕 신포니에타는 2월7일과 21일, 3월17일, 3월31일 피아니스트들과 호흡을 맞춘다.
콘서트 기획자인 민씨는 2월28일과 3월17일, 3월31일 세 차례 출연한다. 그는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해온 피아니스트. 이타카 뮤직 콩쿠르 1등, 미시건 아트페스티벌 주최 협주곡 콩쿠르 1등, 뉴욕 아티스트인터내셔널 콩쿠르 우승 등 다수 수상했다. 서울 예고 졸업 후 도미, 맨하탄 음대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입장료: 25달러(학생은 20달러). ▲문의: 212-359-9955 Ext 227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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