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새 찬양 후원회(이사장 이범선 장로)가 ‘제 3회 미주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를 개최, 찬양 사역의 확대와 찬양 사역자 양성에 나선다.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는 찬송가로 피아노를 배우는 ‘피아노 교본집’을 직접 만든 작곡가 김명환 교수와 이 사역을 후원하는 ‘새 찬양 후원회’가 3년 전 출범시킨 대회로 한국과 미국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회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 워싱턴 DC와 LA, 시카고, 애틀랜타, 루이빌, 달라스, 캐나다 등지에서 오는 4월29일과 5월13일 동시다발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과 악기별 대상 수상자들은 오는 6월17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대상 수상자들을 위한 카네기 홀 연주회에는 한국대회 대상 수상자들이 특별출연하며 미국대회 대상수상자들은 한국에서 초청연주회를 갖게 된다.
대회 홍보를 위해 24일 버지니아에서 뉴저지를 방문한 서민혁 미주 새 찬양 후원회 홍보담당은 “청소년 찬송가 콩쿠르는 ‘하나님께서는 찬양을 받으시기 위하여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에 따라 새 찬양 보급으로 찬양 회복에 힘쓰며 특히 ‘어린아이와 젖먹이들의 찬미를 온전케
하신다’는 말씀에 따라 어린이 찬양 사역을 더욱 확대하고 이들을 장래의 찬양 사역자로 키우는 한편, 이들을 세속적인 문화로부터 보호하고 하나님의 문화로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각 연령별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신청 마감일은 3월31일(우체국 소인유효)이며 2월말까지 신청하면 75달러의 참가비가 50달러로 할인된다. 참가신청서는 새 찬양후원회 홈 페이지(www.newpraise.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사무국(703-934-7811)에 요청, 우송받을 수도 있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P-K)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다. 과제 곡으로 제시된 목록의 교본 및 변주 곡집은 새 찬양후원회가 전 세계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어린이 피아노 찬송가 교본’과 ‘어린이 찬
송가 변주곡집’에 실린 곡들이다. 교본과 변주곡 1집은 새 찬양 후원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단 본선 연주곡은 새 찬양 후원회 교본집이나 변주 곡집 이외에서 선택해도 된다.
시상은 각 부문(악기)별 1명씩, 총 4명으로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연주회를 갖게 된다. 금상은 각 부문별 1명씩, 총 9명이며 은상은 총 18명, 동상은 총 27명, 특별상(지도상)은 찬양 꿈나무 육성을 위해 헌신한 지도교사나 사역자 중에서 모범 사역자를 추천 1,000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수
여한다. 접수처 NPSS, 3251 Old Lee Hwy. #104, Fairfax, VA 22030
<이진수 기자>jins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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