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의 판매세 및 개솔린세 인상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최근 뉴저지 주지사로 취임한 존 코르자인 주지사의 참모들은 현재 엄청난 위기를 겪고 있는 주의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판매세와 개솔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참모들은 최근 코르자인 주지사에게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뉴저지의 예산 적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판매세 인상과 더불어 일부 공무원들의 해고가 즉시 단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콜택시 서비스와 케이블 텔레비전에 대한 세금 제도와 더불어 현재 판매세가 적용되지 않는 의류 품목들에 대해서도 판매세를 받아야 된다고 권고했으며 아울러 개솔린세 인상도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은 코르자인 행정부가 의류 품목 판매세를 고려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앞으로가 두려워진다며 코르자인 주지사는 각종 세금의 인상 대신 주 정부의 지출을 줄이는 방안을 고려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예산 상태는 지난 20년간 엄청난 하락세를 기록했다. 현재 뉴저지 주의 예산적자는 무려 300억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