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저지에서 매년 생성되는 매연공해가 미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단체인 ‘환경 캘리포니아(Environment California)가 미국 21개주내의 55개 중, 소규모
도시의 2004년 매연 공해도를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립자 매연농도 연 건강기준 초과 순위에서 뉴욕과 뉴저지 주가 연 건강 기준인 15 ug/m3(Microgram Per Cubic Meter)을 각각 넘어선 15.6과 15.2 ug/m3을 기록했다.<도표참조>

이 수치는 뉴욕, 뉴저지가 매연공해가 건강 기준치를 넘어선 16개주에서 12위와 16위를 차지한 것이다. 매연 공해가 가장 심각한 주는 연평균 매연공해가 22.09 ug/m3인 캘리포니아가 꼽혔다. 또한 인구 100만 명 이상의 대도시 가운데 뉴욕시, 북부 뉴저지, 롱아일랜드(펜실베이니아) 등이 총
15.6 ug/m3의 연 평균 매연 공해도로, 12위를 차지했다.<홍재호 기자>

소립자 매연농도 연 건강기준 초과 순위
순위 주 매연농도(ug/m3)
1 캘리포니아 22.09
2 펜실베이니아 20.66
3 유타 17.81
4 조지아 17.58
5 오하이오 17.53
6 미시간 16.83
7 알라바마 16.8
8 인디애나 16.7
12 뉴욕 15.6
16 뉴저지 15.2

대도시 매연 농도 순위
순위 지역 인구 매연농도(ug/m3)
1 리버사이드, 산버나, 온타리오(CA) 3,254,821 22.09
2 피츠버그(PA) 2,431,087 20.66
3 로스앨젤리스, 롱비치, 산타 애나(CA) 12,365,627 20
4 아틀란타, 샌디 스프링스, 마리애타(GA) 4,247,981 17.58
5 클리브랜드, 엘라이리아, 멘토(OH) 2,148,143 17.53
6 디트로이트, 웨런, 라이보니아(MI) 4,452,557 16.83
7 버밍턴, 후버(AL) 1,052,238 16.8
8 인디아나폴리스(IN) 1,525,104 16.7
9 벌티모어, 토우슨(MD) 2,552,994 16.53
12 뉴욕(NY), 북부뉴저지(NJ), 롱아일랜드(PA)18,323,002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