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왕진 가방 속에 세탁협회의 사랑도 담아주세요”
페닌슐라 세탁협회(회장 최원)가 Sam재단에 성금 1천달러를 쾌척했다. ‘한국소년소녀 가장돕기’, ‘쓰나미 피해자 돕기’등 이웃 돕기에도 앞장서 오고 있는 세탁협회 회원들은 26일 SF 실로암 장로교회에서 열린 2006년 첫 월례회에서 만찬과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갖고 북한 오지에서 고생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날 회원 약 1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최원 회장은 ‘좋은 일은 조용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회원들이 함께 모은 성금이기에 공개적으로 선행을 알려야한다는 차원에서 전달식을 갖게 됐다’며 “적으나마 세탁협회 회원들의 기금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동포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Sam 재단의 이영배 (중보기도)부장은 “북한의 문제는 대도시 보다는 오지에서 영향실조로 고생하는 주민들”이라며 “산모와 아이들이 영양실조로 기형아들이 속출하고 있어, Sam에서는 성금으로 단동, 신의주 등에 영양제 제약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탁협회 월례회에서는 ‘무공해 드라이 크리닝 장려 프로그램’ 설명회와 크레딧 카드 프로세서 매니저(First Data) 이범씨를 초청, 크레딧 카드 프로세스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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