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우익이 아니다. 특히 보수골통이 아니다. 다만 생존권을 2세, 3세들에게 물려주려는 애국자일 뿐이다. 나는 남북 통틀어 애국자가 아니다. 남한만의 애국자이다.
요즘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 사이버 시대이며, 주적이 없어졌고, 열린 사회가 되었다. 그런데 잘못 바뀐 것이 있다면 모두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할 것이다.
아직 한국에 자유민주 시장경제가 존속되고 있으니 근본적으로 바뀐 것은 없다. 선거제도가 현존하는 한 실가닥 같은 숨길은 있다.
우선 사이버 세계란 단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해악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일부 세력의 억지논리에 휩싸일 수 있다.
한국의 정황을 보면 과거사 청산 등 정당성과 부정부패 일소라는 명목으로 기존의 보수세력을 무너뜨리려는 음모 같다는 생각이 든다. 통일이란 허울 좋은 주장을 확산시켜 시대적 소명 특히 개인적인 사명은 한민족의 통일이라는 것으로 모든 것을 정당화시켜 현실을 호도하려는 술책같이 보인다.
북한 퍼주기가 김정일을 위한 충성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못 사는 북한 동족을 위한 자비심에서 지원하는 것이지 북의 권력층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남한의 국력을 낭비하면서 북을 지원하는 것이 어느 정권을 위한 행동이란 말인가. 주적을 잃은 군사는 무엇을 향해 총을 쏠 것 인가.
북은 계속 미 제국주의에 대항하자는 논설로 무력통일을 위한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데 남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남북관계에서 방심은 금물이다. 새로 판을 짜야 한다. 주적은 북이고 한국의 정체성을 해하는 세력은 가차없이 징벌을 가해야만 한다고 본다. 다소의 부작용은 감수해야 한다.
우리의 2세 3세가 잘 살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자유가 무너진 다음에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다.
손가명/LA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