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사회 내에서의 정치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영섭)가 애틀랜타테니스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한인커뮤니티의 모든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및 한인회비 1만세대 납부 캠페인 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9일 저녁 애틀랜타테니스협회 신년총회에 참석한 박영섭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유권자 등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이후 최석환 테니스협회 신임회장에게 한인회원 가입 신청서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한인이민자들이 미래 우리의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이 무엇일까 자문해보길 바란다”며“결국 한인커뮤니티의 단합을 발판으로 다수의 유권자를 확보해 미 주류사회 내에서의 정치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우리가 미국 내에서 정치력을 튼튼히 쌓아나가면 후일 우리 자녀들은 이를 토대로 자신감을 갖고 한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인회는 이번 테니스협회 방문을 시작으로 한인회 산하 모든 단체 및 기관을 가가호호 방문해 유권자 등록 및 한인회비 1만세대 납부 캠페인을 벌여 각 회원들이 적극 동참토록 할 작정”이라며“많은 호응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여는 애틀랜타한인회를 방문하거나 전화(770-263-1888)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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