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한국학교(교장 정삼숙)가 지난 21일 오전에 열린 개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총 18주 동안의 본격적인 봄학기 일정에 들어갔다.
총 120여 명이 등록한 이번 봄 학기동안에 제일한국학교는 한국어, 한국의 사회, 역사, 문화예절 등의 기존 수업 외에 구연 동화반, 악기반, 중창반, 농구반, SAT반 등 10여개의 특별 활동 반에 보다 주력할 방침이다.
정삼숙 교장은 “매년 중가추세를 보여 왔던 한국학교 등록학생수가 최근 들어 다소 감소하고 있어 우려가 된다”고 지적한 후 “이번 봄 학기부터는 특별활동 반을 보다 알차게 마련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제공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봄학기의 주요일정으로는 ▲그림그리기대회(2월18일) ▲받아쓰기대회 및 낱말경시대회(2월 25일) ▲중간시험(3월4일) ▲동남부교사수련회(3월25일) ▲번역대회 및 동요대회(4월1일) ▲봄방학(4월8일-21일) ▲SATII 모의고사(4월22일) ▲기말고사(4월29일) ▲어린이날 장터(5월6일) ▲발표회(5월20일) 등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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