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는 30일 대동연회장에서 ‘신년 감사의 밤’ 행사를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월드비전이 전개한 각종 구호사업에 동참한 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2005년도 사업보고를 통해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쓰나미 긴급구호성금 150만 달러를 비롯 총 950만 달러의 성금을 모아 각종 구호사업에 사용했다. 지구촌 아동 돕기 결연신청이 봇물을 이룬 지난해 총 8,812명의 어린이가
기아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IRS에 보고된 구호행정비가 12.8%로 미 전체 NGO 기관 가운데 탑 5에 올라, 성금 운용의 깨끗함과 함께 구호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특히 지난해 쓰나미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프리츠 인스티튜트가 조사를 벌인 결과 월드비전이 최고의 쓰나미 구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지구촌 아동 돕기 결연 캠페인을 전개 한다. 이를 위해 월드비전이 실시할 주일예배 대행진과 절기별 캠페인, 호프 가디언 캠페인 등에 한인여러분들과 교회, 단체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트 동부지부 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는 이날 1부 예배를 통해 “선교와 구제를 병행하는 월드비전을 통해 생명 살리는 일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월드비전의 구호사업에 더욱 매진하자”고 설교했다.
한편 이날 은혜장로교회 이승재 목사와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양승호 목사, 후러싱 제일교회 강백현 장로가 동부지부운영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 씨와 테너 이용훈 씨가 희망대사(Hope Musician)로 위촉됐다. 또한 전석근 드라이클리너스 협회장과 김영길 식품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월드비전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중현(대동면옥 대표)장로가 장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월드비전 결연후원문의 1-866-625-195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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