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살롱 ‘마퀴스’에서 예나 구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인 여성에게 화장을 해주고 있다. <김동희 기자>
컬러플하며 귀족적 느낌
한국산 화장품 앞다퉈 신제품
봄 메이크업에 여신 열풍이 불고 있다.
올해 전세계 여성들의 유행 키워드로 떠오른 단어는 ‘여신’. 패션에 이어 화장에까지 ‘여신 열풍’이 불고 있다.
더욱 화사하고 자유로우며 컬러풀한 경향이 유행할 전망. 여기에 귀족적인 느낌을 주는 우아함이 포인트다.
샤넬, 랑콤 등의 유명 브랜드가 봄·여름 메이크업 룩으로 ‘칼라 여신’ 컨셉트를 내놨으며 한국 브랜드 화장품 회사들도 화사한 색조 신상품들로 봄을 부르고 있다.
최근 ‘라피네’의 ‘지오’는 핑크와 베이지 톤의 소프트 아이세도우 두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색조 전문라인인 ‘클리오’ 역시 ‘듀얼 세도우’로 ‘봄처녀’들을 유혹한다.
핑크, 그린, 블루, 베이지 등 비슷한 색조의 아이세도우 두 가지가 한 세트로 묶여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가격은 20달러.
화사한 분위기 연출을 위한 하이라이터나 펄 파우더도 봇물을 이룬다.
‘팔레스뷰티’ 갤러리아점의 주디 박 매니저는 “T존 부위나 눈 밑을 하이라이터로 강조하면 일굴에서 입체감이 느껴져 이목구비가 뚜렷해 보인다”면서 “펄 파우더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해 보이도록 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하이라이터는 브랜드에 따라 20∼40달러, 펄 파우더는 5∼18달러선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에서도 3월초 시즌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 ‘아이 러브 핑크’라는 주제로 립글로즈와 아이세도우, 하이라이터를 선보이며 깨끗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에 효과적이다.
전문가들 역시 우아하고 신비한 여신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선 화사한 백색의 피부 연출이 최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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